[뉴스프라임] 국민의힘, 추석 전 '새 비대위'…이재명 '영수회담' 요청
■ 방송 : 2022년 8월 29일(월)
■ 진행 : 성승환 앵커
■ 출연 :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, 전재수 민주당 의원
시작합니다.
국민의힘 박성중 의원,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나오셨습니다.
국민의힘에서 추석 전까지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시키고, 그때까지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습니다. 이준석 전 대표는 법원에 비대위원 8명의 추가 가처분을 신청했고, 국민의힘은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에 대한 집행정지를 냈어요. 상황이 참 복잡합니다?
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당의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. 여기에 안철수 의원도 새 비대위에 반대하며 새 원내대표 선출을 주장했거든요?
권성동 원내대표는 "새로운 비대위원회 구성 이후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겠다"고 했는데, 어떻게 들리십니까?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, 일단 버티기다 해석이 분분한데요?
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이면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. 권성동 원내대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봐야죠?
지난 주말 국민의힘 의총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도 촉구했는데요. 이 전 대표는 무리수라고 반박하면서 의총에서 윤리위에 지령을 내리는 듯한 모습도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는데요. 추가 징계안이 내려질까요?
경찰이 '백현동 의혹'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고발당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자 민주당은 경찰의 정치적 행태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. 이 대표 취임 첫날부터 사법리스크가 불거진 건데, 넘어설 수 있을까요?
이재명 대표가 이끌게 된 민주당 새지도부는 시작부터 윤 대통령 부부를 저격했습니다. 친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은 김건희 특검법 추진을 거론했고요. 한동훈 법무부장관,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 발언도 나오면서 민주당 새지도부 출범으로 여야 간 대치가 더 격화될 거란 전망입니다?
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거듭 제안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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